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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커뮤니티 > 교육후기 > 바보스탁교육후기 > 보기

등록일2016-12-08

조회수1,267

제목

주식 이야기 작은 속살_롱키님의 카페글 입니다.

한번쯤은 꼭 이야기 하리라 맘먹었던 이야기
그게 지난 연말쯤으로 기대 했었으나
세월이 이렇게 무상하게 흘러 흘러....
세상사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없나봅니다
이벤트를 핑계 삼아 저의 짧은 주식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스압주의
내용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서막

 

지난 2012년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책방에 들러 주식 관련 책 네 권을 사들고 오던 날......
주식에 대한 완전 100퍼 무지랭이였던 지절에 그나마 종류별로 책을 고르고 또 골라 선택해서 책방을 나왔었드랬죠
주식관련 서적 두 권 경제 관련 서적 한 권 마음을 다스리는(?) 책 한권....
2011년에 큰 맘 먹고 친구랑 현대증권에서 계좌 개설만 하고 접었던 기억도 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맘으로 (그때도 이걸 내가 해도 될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거래 은행에서 다시 증권계좌 개통(책으로 인터넷 검색으로 미리 알고는 갔지만 무슨 서류며 작성해야하는 것들과 비번들이 왜그리 많이 필요했던지 나중에 HTS개설하고서도 공인인증서 때문에 좀 헤메였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이 시기에는 일도 하면서 주식도 하면서 겸업식으로 시작 했었습니다
집도 지으러 다니고 전기일도 하고 샷시일도 하고 냉동관련일, 화력 발전소 오바홀 작업도 들어갔었고.......
시간 되면 아프리카 방송으로 증권방송 들으면서 매매를 했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부푼 가슴을 안고 조만간 제 똥차부터 바꿀 희망찬 꿈을 꾸던 시절.......
결과는
다들 기대하고 고대하던 결과로 귀결!!!!
십 만원이 오 십 되고 백이 되더니 몇 백으로 커지는 건 기름에 불붙듯이 하고
기천만원이 후루룩.......
그냥 공중분해 되어가더군요
사라지는 속도는 더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지금도 저는 주식한다는 사람
최대한 자재시키고 하지 말라고 말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첫 발 입문하기가 까다롭지 이런 개떡같은 노름판이 또 없습니다
정부가 인정하고 정부가 승인한 말 그대로 합법적인 ....... 도박판
모니터 앞에 앉아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수 백 수 천 수 억원이(개인적으론 아직 억대는 손 안데봤습니다;;) 휘리릭 사라지는 현상
주식이야 원금만 손해 본다지만 선물은 원금보다 더 마이너스로 까이죠(어짜피 해야할 공부이고 가야할 길이겠지만 아직은 내공이 부족하여 첫발도 들이지 않고있는 분야)
손실을 보기 시작하면 사람이란게 본전생각 때문에 묻지마매매을 합니다
사람은 큰 손실을 보게되면 흥분상태에서 매매를 하게되고 돈이 돈같지 않은 상황에서 그저 마우스 클릭 클릭으로 더더더더 손실보는 매매를 하게 되는 ........
나름 5년차인 저도 얼마전 신공항테마로 이런 뇌동 매매를 했더라구요 지나고 나서 보니 ㅠ ㅠ
머리로 알고 있는것과 그걸 손을 거처 마우스를 컨트럴 해서 수익을 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시간이라는 양념이 뒷받침되어지면 단련이 될 듯 합니다.(진정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공든작업 필수)
너무 조금한 마음은 망하는 지름길인데
그 진리를 깨닫기 까지가 오래 걸리고 오래 걸리고 또 오래 걸립니다
밑에 그동안 매매 흔적을 화면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주식 3년간의 세월은 암흑 그 자체였습니다

 

 

 

 

만남

 

 

 

 

 

 

 

 

2015년 겨울 찬바람이 잦아 들고
설 명절이 끝나갈 어느 날쯤 일겁니다
그동안 해 왔던 일도 대충 마무리 되고
또다시 주식에 전념 해야 되나 무얼 다시 시작 해야 되나 기로에 서있던 시기
이때가 주식 경력 3년이 막 되어가던 시절이었죠
그져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왜 손실만 나는 건지
흔히 하는 말로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상승하는지 정말 어느분 후기글 말대로
귀신이라도 있어 내 매매하는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팔면 올리고 사면 떨구고 하는 걸까?
막연한 이런 생각이 팽배하던 시절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서핑하다 바보스탁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보스탁 카페
http://cafe.naver.com/sanhostory

 

아마 HTS설정에 관한 무언가를 찾다가 링크타고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원하는 답은 얻은건 둘째 치고
질문란이라든지 자유게시판이라든지 매매일지라고 올려준 내용들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신비감 같은게 들더군요
솔직히 매매일지란에 올라온 수익란 화면들은 다른 카페에서도 수두룩하게 봐온 터이라 크게 믿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속으로 나도 그동안 실패한 매매를 해 왔지만 그래도 성공한 매매만 모아 놓으면
그것만 캡쳐해서 올려놓으면 다른 누군가는 그게 전부인양 혹할게 뻔하기 때문에 믿으려 하질 않았죠(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 주식을 처음 접하시거나 초보분들은 너무 매매일지의 수익란에 현혹되지 않길 바랍니다. 수익은 그져 수익일뿐 그 속의 과정을 배우고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다만 질문란이나 자유게시판들의 글들은 여타 다른 카페글보다는 사람냄새나는 글들이 많았던걸 기억합니다
의문이 가기 시작했죠
누군가는 후기글에 환타지를 봤네 이런 카페 없네 신성한 곳이네 등등 너무 미사어구들이 즐비한것에는 이것들이 손가락 키보드 장난질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었죠  
신세계를 봤답니다
이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뇌물 받았나 알바생들이 올린 글인가 등등
한 두 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그런 글에 혹할 내가 아니란다 하는 한수 접어두고 글들을 읽다가 뭔가 모를 끌림 현상으로 카페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산호님이 집필하신 바보스탁 1권을 주문 합니다
다들 느끼셨겠지만 무슨 책값이 이렇게 비싸?????
첫 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내려가는데....
어?
뭐지 이게??
정말 이래???
작은 충격의 물결이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성격은 급한데 책 읽는 속도는 느립니다
되도록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 하는 성격탓에 좀 느려지더군요
책보다는 살아 있는 지금 글들이 좋아보여 카페 글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세종대 3기 모집글을 보게 됩니다
첨에는 지나간 공지인줄 알았었더랬죠 2월 개강으로 잘못 인지 했다가
카페에 몇가지 질문을 던지는 와중에 알게 된 3월 중순 개강
약 20여일 기간이 남았더군요
모집 인원은 소수였으며 금액 또한 부담가는 금액이라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도 1차작인 마무리가 된 시점이라
만약 세종대 강의를 신청하게 되면 하던 일들은 일단 접어두어야 하고
그러다보면 생활비 관련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금 강의를 듣는 다는 것은 전업으로 할려는 의지가 강했고(3년간 투자한 시간도 아깝고 일단 다른 일보다는 성격상 주식매매가 나에게 맞는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셀러리맨에 적응 못하고 도피한 것이 맞겠죠- ㅠㅠ)
어찌보면 큰 고비에서 장고의 고민을 했던 시기였는데
결국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세종대 CEO 주식전문가과정 3기에 접수를 합니다.
교육받으러 가기전 카페 글들을 전부 읽어 보았습니다
특히 질문란과 자유게시판 글들 경험담 등등
한달여 시간을 카페 글 읽는 데 투자 했습니다
바로보기 1권은 개강날까지 한번은 꼭 읽어 보려 D day를 마췄구요
그때 기준으로 한달 걸렸는데
지금은 시간이 더 필요하겠죠
중간에 질문란 글들을 역주행해 보기도 했었습니다
초심자의 마음으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3기 교육을 마치고 나서 이야기)
그러면서 저보다 더 초심자분들의 질문에 수다를 떨기 시작하죠 제가
왜?
다시 배우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해보신 분들은 경험해 보셨겠지만 누군가에게 나의 작은 지식이나마 전달한다는게 또다른 방법의 내 공부가 됩니다)

 

 

 

 

과도기

 

 

개강 첫날부터 정말 꿈같은 세상을 경험합니다
내가 그동안 너무 모르고 주식 매매를 하고 있었구나
그저 내 돈을 상납하는 호갱짓을 하고 있었구나를 새롭게 느끼던 시절이더군요
시간만 나면 공부했습니다
어짜피 전업으로 모든걸 포기하고 전념하기로 대외적으로도 공표도 했고
오프 강의가 없으면 온라인 강의에 매달리고
노트 필기 하고 강의 듣고 필기한거 다시 정리하고 강의 듣고 정리한거 다시 파일화해서 프린트물 만들고....
프린트기 하나 장만하는 것도 추천하는 한 공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프린트물이란게 완성작(?)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바보스탁 이론이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이라고는 감히 말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든든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특등급 보급품임을 강조해 봅니다
이 보급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본인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적을 무찌르는 무기로 사용할지 방어기지 구축을 위한 방패로 사용할지
무엇으로 활용하든 전쟁터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함축하고 있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이론!
바보스탁 응원합니다
 

 

 

 

 

바보스탁 홈피
http://babostock.com/

산호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babone_sanho

 

파팩이나 세종대 녹강 공부하실분들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시고 시작하시라 권해 드립니다
개인적인 방법을 이야기 해 드리면
처음 강의는 그냥 끊김 없이 한번 듣습니다
일차 노트필기- 키워드만 기록
두 번째 듣기는 노트를 먼저 확인하고 추가적인 내용 적으면서 듣기를 합니다(색볼펜 활용)
세 번째는 필기 내용을 정리해서 정형화로 만들어 보고 다시 듣기를 합니다
이런식으로 너댓번 이상은 들어본 듯 합니다
세종대 강좌는 실강의를 녹화 한것이라 노트 필기에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지만(장시간 녹화)
노력하면 그것또한 가능 합니다 (이미 파팩내용에 나온 내용을 반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됨)
두 번째 세 번째 다시듣기 할때는 중간중간 멈춤 기능을 활용하면서 차트도 찾아보고 노트에 첨부하고 녹화 시점에서의 관점과 시간이 흐른 지금 시점에서의 관점도 함께 추가하면서 차트의 흐름을 분석했었습니다

 

 

(파팩 들으며 노트필기를 서너번 거친다음 최종적으로 정리한 파일 캡처한 모습-필기한 내용에 맞는 차트 찾아 보고 교육 내용을 차트에 접목해 보고.....참고용이라 살짝 블러 처리를 했습돠^^)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수강 기간이 끝난다음에도 속독으로 여러번 다시 공부하는데 편하더군요

강의 이후 한 달 두 달 세 달...
달라지는 제 계좌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되돌아 보건데 전체시황도 상승분위기 였었더군요)
그 이후
.
.
.

메르스 사건, 그리스 사태, 백수오사건,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미국 금리인상,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최순실게이트, 촛불집회........

이런 저런 사건 사고로 주식장은 휘청 거리고 덩달아 저또한 그 파도에 약간 흔들리기도 했었습니다
스스로 평가하길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구나 잘하고 있구나 칭찬을 해 주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믿을만한 든든한 화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언컨대
바보스탁 이론을 맹신하지 마십시오
어짜피 운전대를 잡고 있고 장기레이스를 치르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입니다
출발선이 같다고 해서 도착점이 같은순 없습니다
좀 느리더라도 묵묵히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원하는 행보를 이어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바보스탁 이론은
주식 매매를 할 사람이라면 꼭 반드시 거쳐가야 할 필수 과목이다라고 자부합니다
제 친구넘에게도 바로보기 1권과 3권은 선물로 줬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물가에 가는 방법을 알려줄 뿐 물을 마시는 건 스스로가 해 나가야 합니다
그 친구는 주식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입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왕 할꺼면 여기서 하라는 인도만 해줄 뿐
주식엔 정답이 존재할 수 없기에 여기까지인것이죠

 

 

 

 

미래는

 

 

바보스탁 2년차가 되어가는 어느 주식쟁이가 이벤트를 핑계로 감사인사같은 저의 반성문을 써보고 있습니다
아직 저는 미생임니다만 완생이 되어가는 완생으로 가기위한 길의 중간 어디쯤에서 더블어 함께 하고자하는 맘으로 글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후기글에 종종등장하는 나만 알고 싶고 누구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비기가 맞긴 한데
알려준다고 안다고해서 바로 수익으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보단 확실히 등급 상승은 했지만.....
최종 결과물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
어느 까페 어느 전문가도 감히 하지 못한 말들을 하고 있는 바보스탁!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나의 지금 처지를 생각하면 자꾸 마음이 급해지고 욕심이 생기지만
그래도 잘 버텨보려 합니다

 

 

차트 날자가 역주행이네요 ^^

 

 

 

 

 

 

속내를 다 보여드릴순 없지만
제 지금 현 상황을 가감없이 보여 드립니다
스타일은 스캘핑매매를 하지만
주식은 오래도록 장기적으로 접근중입니다
장기플랜또한 세워두고 있구요(수시로 바뀌지만....)

 

 

 

 


마치며...

 

 

제가 하고자하는 마음은 강한 듯 하나
실천력은 많이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위에 열거해놓은 내용들은 너무 오바해석하지 마시고
작은 채찍질내지는 헤이해져가는 정신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니터 주변에 자꾸 늘어만 가는 포스트잇과
컴퓨터 폴더 여기저기에 정신없이 널부러져 있는 정리못한 화일본 개인 일기같은 내용들 주어들은 주식 명언들 여기저기서 내려받고 지인한테 얻은 정보들.....
앞으로 정리해야 할 것들이 수두룩하네요
이번에 모니터도 추가구매했고(기존 작은 모니터가 아직 쌩쌩해서 못버리고 있다가....)
SSD도 새로 장착했고
두세달 알바도 마물 했고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제주도 갈치 낚시 예약했다 기상악화로 취소돼서
이제는 맘 다잡고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저도 정진하겠습니다
모쪼록 바보스탁 회원님들과 더블어
좋은 날 좋은 세상에서 웃으며 함께 하길 고대해 보며 긴긴 글 마침니다 

 

 

 

 

 

 


PS.
쓴 글 다시 읽어보고
이걸 올려도 되나 하는 생각마져 드는군요
한 일 년쯤 후엔
이 글을 빗대어 잘하고 있는 멋진 모습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함께 가는 초보님들 파이팅이요~~~

 

 

 

 

당장 한 종목 수익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롱런할 수 있는 준비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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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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